[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와부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복지교실 ‘작은 손으로 만드는 따뜻한 우리동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복지교실은 와부초등학교 6학년 7개 반 총 18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참여 방법 △사회복지의 개념 △남양주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알아보는 2차시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배울 수 있었고, 우리도 일상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나도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와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복지에 대한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98%의 학생들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만큼,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수업이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준 와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쉽고 유익한 사회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번 와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교에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