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추석 맞이를 위한 '마음을 전(煎)하세요' 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인 '마음을 전(煎)하세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서 공모금 2백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구리발전위원회 ▲구리시새마을회 ▲구리시자원봉사홍보단봉사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구리지구협의회 ▲딸기원경로식당 ▲목민6기봉사회 ▲사랑나누미 ▲어르신 안부콜센터 ▲현대봉사회 등 10개 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이웃의 따뜻한 정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수택1동행정복지센터 대상자 30가구에 전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전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이지만 혼자 보낼 생각에 울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명절 음식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이번 추석엔 마음만큼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반가운 정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봉사를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