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가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에 열렸던‘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 운동회’에 이어 자립준비청년과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회장 김대중)의 친밀한 유대 관계 및 지속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40명의 멘토·멘티는 △한탄강 래프팅 체험 △마음 근육을 만드는 건강 관련 교육 △화합&소통&공감,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파이어 △고석정 꽃밭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가을을 맞이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만난 멘토·멘티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단이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멘토단‘동행지기’와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링 활동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심리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교육, 진로, 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등의 남양주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