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진접 명소 알리미’ 위촉식을 열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진접 명소 알리미(이하 청소년 알리미)는 진접읍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청소년 알리미들은 광릉숲, 봉선사, 왕숙천, 장현시장 등 마을의 여행지와 명소, 숨은 맛집 등을 방문한 뒤 SNS를 통해 홍보하고, 안내 책자를 제작해 진접읍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 지역 명소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진접 명소 알리미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애정을 갖고 우리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총회 안건으로 선정된 △크낙소리 마을방송국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진접아우름’ △꽃피는 진접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