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장현전통시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와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을 선정,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추석 명절 식료품 선물세트와 건강 홍보물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가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분께 도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후원식 이후에도 대상자들의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해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