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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주거환경 취약가구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어진 지 20년이 넘어 주거 내·외부 환경이 열악하며,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으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진건읍은 해당 취약 가구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했다.

첫 번?로 지난달 22일 폭염을 대비해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냉방기 지원 사업’을 신청해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했으며, 이어 자원봉사센터에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신청해 남양주한울타리 봉사단(단장 박기주) 16명이 취약 가구의 오래된 짐을 정리하는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평소 가정 내 장롱, 서랍장 등 수납 공간 부족함을 해결하고자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가구 후원을 신청해 한국프라임(대표자 전병호)의 후원으로 9월 중 장롱과 수납장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봉사자분들 덕분에 오래된 짐을 정리하고 힘들어서 버리지 못한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됐고,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라며 “도움주신 진건읍 복지지원과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렇게 여러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진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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