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드론을 활용해 관내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항공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약 4억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 토지정보과는 2018년부터 측량기술 분야에 드론을 도입하였고, 올해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정사영상 제작, 3D 모델링, 동영상 제작에 있어 드론촬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로 시 주요사업인 지적재조사, 토지이용 현황조사, 국·공유지 조사, 교통량 분석 등의 드론 항공영상을 제작하여 요청한 부서에 배포·활용되었다.
만약 용역을 통해 항공촬영을 진행할 경우 약 4억원의 비용이 수반되고, 촬영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리는데, 시는 용역을 맡기지 않고 직접 수행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하고, 촬영을 2주 안에 끝내 시간적 효율성을 높였다.
최대집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항공측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으며, 드론측량을 이용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활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공간정보서비스를 가장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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