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생애주기별 신체·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하반기 청년 대상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6회에 걸쳐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집결하여 속도 등을 제어하는 페이서(Pacer) 전문 강사가 부상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 올바른 달리기 자세 및 주법을 알려주고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누어 왕숙천 변 5km를 달린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만 달렸던 청년들이 이번 ‘왕숙천 러닝크루’참여를 통해 서로 응원과 지지를 성취감이 배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또래와 모여 함께 달리는 크루 활동이 청년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소통이 가득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