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정기안전검검을 9월부터 약 10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에 있는 상수도 시설물은 한강원수를 이송하는 취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및 가압하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총 14개소가 가동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하여 안전성을 증대시키고 보수·보강 방법을 강구하는 사항이며, 시설물 점검은 현장조사, 외관조사 및 시설물 상태평가를 실시하여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을 파악하는 것으로 가벼운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을 시에는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은 시민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수돗물 관리하는 시설로서 안정적인 운영이 최우선시되어야 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