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오후 지역사회 자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갈매1단지에서 진행했다.
“갈수록 매력있는 동네, 갈매동”을 주제로 펼쳐지는 본 캠페인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절한 개입으로 상담과 치료를 돕고, 동시에 생명사랑 존중문화를 조성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LH 갈매 1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우울검사,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했다. 자살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건강 상담에 이어 치료기관을 연계했다. 또한 자살예방 O,X 퀴즈를 진행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체온측정,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손소독제 수시 사용으로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구리시가 되겠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지금, 구리시민 모두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우울증이나 자살과 관련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24시간 운영),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523-8672, 8644, 8320(주간운영) 등으로 연락하여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