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6일 자매도시인 단양군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주민과 복구를 위해 파견된 인력을 위한 위문 격려품 빵 900여개를 마련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이 잠기고, 주택침수 및 농경지 피해 접수건수가 1,600여건에 달하는 등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아울러, 구리시는 지난 2007년 9월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어려운 일은 위로하며 상호 간의 형제애를 돈독히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리시민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이재민을 비롯한 복구 인력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하수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