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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 후원인 모임, 화접중학교 학생을 위한 도서구입비 기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별내동 후원인들이 화접중학교 발전기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내동 화접중학교는 올해 남양주시의 유일한 신설학교로,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지역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으며 개교했다.

화접중학교는 도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장서가 미비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이규용), 태릉왕갈비(대표 최금남), 허참갈비(대표 김영묵), K2바이크(대표 문성호) 등 별내동 후원인 4명은 뜻을 모아 학교발전기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인들은 “신설학교가 보다 빠르게 기반시설을 확충해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음을 전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양식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 후원인은 취약계층 음식 지원, 후원금 기부 등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별내동 만들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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