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휴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북부지역 사례관리 및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여가활동 부족 자녀 양육 가정 7곳을 대상으로 산정호수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통편, 식사, 숙박 등 자원은 모두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가족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산정호수 산책, 바비큐 파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 보호자는 “가족이 함께 휴가를 가지 못해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뻤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이번 가족 휴가 지원 프로그램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와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함께 휴가를 가지 못한 다른 가족들 또한 휴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