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하는‘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은 남양주시의 대표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둘째 아들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촌의 한 해 생활을 현대적인 체험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추석, 중양절 등을 맞아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약용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약용유적지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