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진건읍 진관리 현장에서 그린농업대학 밭작물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회차 농업기계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1회차 교육은 앞서 7월에 실시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 안전교육 △트랙터와 관리기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3~4회차는 오는 10월 중 진행된다.
그린농업대학 밭작물과는 다양한 밭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종합적인 영농능력 배양을 위해 매주 1회 4시간씩 25주 학습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트랙터와 관리기 2개 기종의 농업기계 조작법을 숙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과정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농업기계은행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터 등 50종 257대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을 절감시켜 농업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린농업대학 과 대표는 “농업기계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됐고,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