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직원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원 휴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개별 치유의 공간으로 설계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5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자유게시판을 신설하고 7월에는 부서별 ‘화통(화통하게 소통하는) 데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 바른 소리 회의’를 계획하는 등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