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동 마을공동체 즐거운호평동사람들은 지난 16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호평동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안내 및 홍보하는 ‘마을 이야기꾼’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주제는 △마을여행과 문화관광 트렌드 △마을해설사의 사회적 역할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동네 자산 탐색 △마을여행 구성요소 △기획안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총 29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며, 9월에는 경주 양동마을로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이번 교육을 받으며 우리 주민들도 몰랐던 호평동의 매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호평동 마을해설사로 활동하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6주라는 기간 동안 빠짐없이 참여하신 예비 마을해설사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 마을 이야기꾼의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