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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도지사, 가평군 수해 현장방문 "안전보장을 위해 산지에 전용허가 기준 강화 필요"

김성기 군수에게 “도에서 피해 복구비용을 지원할 테니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6일 오전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가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로 이동해 산사태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3일 토사유출로 인해 펜션이 무너져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매몰사고가 일어났다.

이 지사는 앞으로 경사지에 주택건축 수요가 많아질 텐데 기후가 점점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안전보장을 위해 산지에 전용허가를 할 때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혔다. 이어 재해영향평가를 소규모 사업에도 시행해야 한다. 또 산지관리 권한이 시·군에 있어 도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나온 가평군 김성기 군수에게 도에서 피해 복구비용을 지원할 테니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지사 방문 현장에는 가평군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 가평군의회 배영식 군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송기욱. 이상현 군의원, 가평소방서 김전수 서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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