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8월 7일 13:28분경,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수난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물놀이 중에 떠내려가게 됐는데,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물 밖으로 나왔으나, 강한 물살로 인해 계곡을 건너가지 못하고 있었다.
가평구조대는 로프를 연결하여 구조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고, 구조 대상자 총 2명(20대 남성과 여성)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 날 구조된 남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수난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입수 전에 구명조끼 착용 및 준비 운동 등을 철저하게 해야한다.”라며, “수난 사고 발생시 사람들이 없는 장소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놀이 이용시 주변 사람들이 있는 장소가 안전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