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을 공개 모집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그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마을 중 주민의 적극성,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교육장소 확보 등을 고려해 최종 1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평군에는 현재 청평면 하천1리가 2018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운영 중인데,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 △치매인식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 안전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