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마을공동회관과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천 일원에서 진행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하 EM)을 활용한 발효액과 퇴비를 황토와 배합한 후 반죽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6월에 진행된 1차에서는 수질보존의 중요성 인식 교육, 유용미생물의 정화 작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7월 2차 행사에서는 만든 흙공을 약 한 달간 발효시킨 후, 흙공 만들기에 참석한 100여 명의 회원들과 왕숙천에서 발효된 흙공을 던지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덕우 (사)남양주시새마을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인식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과 김장 나눔, 하천정화활동,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