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5일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 사업담당 부서장 및 관리자 138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 참여자 관리, 안전교육 등에 대한 관리자 사전 교육으로 참여자 1,500명의 안전한 인력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거친 후 입실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에 임했다.
교육은 장영복 노무사의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리 및 사업장 관리·감독방법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김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이 안전관리 담당자의 역할 및 사고 시 대응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했다.
시는 오는 10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50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복무, 보수 등 근로자 근무수칙 및 안전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 사업장별 맞춤 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맡은 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업장 및 참여자 관리 교육에 직접 참여해 “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1,5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만큼, 각 사업장 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직원 인력만으로 어려웠던 다중이용시설, 학교 등 코로나19 생활방역과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참여자들과 잘 협력해 더욱 적극적이고 깊이 있게 본연의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구리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해, 1,674명이 신청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 선발된 1,500명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생활방역,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지원 등 173개의 사업장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