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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수해방지 모래주머니 2,000여 개 추가 제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장마철 수해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추가 제작했다.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기존에 만들어 놓은 3,000여 개의 모래주머니가 단기간에 소진됨에 따라 수해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추가 제작이 추진됐다.

이날 모래주머니 제작은 화도읍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유병로 화도읍 도시건축과장은 “악조건의 날씨에도 민관이 모여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열심히 작업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남은 여름동안 계속해서 사고 없는 안전한 화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도읍은 열대성 폭우 및 다가오는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5,000개가 넘는 모래주머니를 마련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수해 발생 시 각종 시설물 응급보수 등에 사용되고 필요한 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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