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음악역1939에서 ‘누구나 예술가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밴드활동 경험을 갖고 있는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박3일 동안 참여하고 있다.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음악, 공연, 미디어 관련 창의 예술교육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을 실현하는 미래 예술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활동의 기본을 다지고 심화과정으로 ‘누구나 예술가 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주 및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예술감독 남유선, 기타 전제원, 보컬 최홍서 등 전문 음악가들이 분야별 멘토로 참여해 1:1 코칭, 강사 공연, 음악이야기, 밴드 앙상블, 성장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가평군의 협조로 청소년 밴드캠프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음악역1939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더욱 내실 있는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예술가 캠프’는 평소 학교에서 밴드 동아리활동을 통해 기본을 익히고 2박3일의 여름캠프로 실력을 키워 11월 THE 자람 콘서트로 결실을 맺게 된다. THE 자람 콘서트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주축으로 관내 학생 밴드 동아리들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콘서트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누구나 예술가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으로 함께 성장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