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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초복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다과 등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9일 인창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의 자체 기금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장마철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7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장을 보고 음식을 조리했으며, 홀로 생활하시는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 50분을 초대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은 물론, 지역 사회 돌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인창동 관내 김종구식맛치킨 구리인창점(점주 황재호)에서 삼계탕에 사용된 생닭 전량을 후원했으며,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정자)에서도 재료비 일부와 함께 직접 행사를 지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일에 지역 사회가 동참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정정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름과 따뜻한 관심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름철 장마와 습한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온정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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