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내촌면 행정복지센터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내촌면은 지난 4월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 등을 통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9개의 산학연 단체에서 160여 명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왔다.
그 결과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NGO단체)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랜드 그룹, 내촌면 남녀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의 봉사자가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농가를 위해 봉사에 나섰다.
김창길 가산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5월 이상기후로 냉해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내촌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7월에는 신한대학교, 태사모봉사회 등 6개 단체 90여 명이 농가를 위한 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촌면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