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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전선자 부부, 직접 재배한 유기농 감자 취약계층 나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진선자 부부는 지난 1일 직접 재배한 유기농 감자 50상자(상자당 5kg)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후원자 부부가 진건읍 사능리 소재한 감자밭에서 재배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취약계층 영양식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 부부는 “올해 감자 농사가 풍년이 들었고, 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면 더욱 보람찰 것 같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감자를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피땀으로 농사지은 감자를 온정을 담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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