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는 7월 1일부터 10주 동안 비만 관리를 위한‘요리조리 비만 탈출’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64세의 남양주시민 중 허리둘레 90cm(남), 85cm(여)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비만 관리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주간의 운동 수업이 종료되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음식 만들기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본인의 신체 변화를 점검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앞서 운영된 1기 참여자 다수는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감소 및 근육량 증가 등 효과를 낸 바 있어 2기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