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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두 번째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김치, 젓갈, 무말랭이무침 등의 반찬을 마련하고 어르신 75가구의 집을 직접 방문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더운 날씨에 반찬까지 배달해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한 끼라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실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 “나눔 사업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읍사무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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