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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금·은·동’ 수상 쾌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상 모두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도 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26개의 직종에서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기능장애인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미술 강좌와 장애인 어울림 평생 학습 네일아트 강좌 수강생 총 5명이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그림과 네일아트 분야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 중 총 3명이 그림 분야에서 금상, 네일아트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자에게는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특히 그림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청주시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그림 분야 금상 수상자는 “재작년에는 3등, 작년에는 2등을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전문 강사의 미술 회화 수업 덕분에 매년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우리 복지관 이용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 참여와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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