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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교환일기 사업‘내 마음을 읽어줘’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1인가구 교환일기 시범사업 ‘내 마음을 읽어줘’ 대면모임을 진행했다.

‘내 마음을 읽어줘’는 중장년 장애인과 청년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교환일기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4일 오리엔테이션부터 일기를 교환해왔다.

이날 대면모임에서는 중장년 장애인과 청년 10여 명이 참여하여 나눔과 돌봄을 위한 마음나눔, 패브릭 에코백 만들기, 펠트를 활용한 거울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을 같이하며 상호 소통과 정서적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기를 통해서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상대방에게 위로를 받기도 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얼굴도 보고 서로 같은 활동을 하니 더 반갑고 즐거웠다”라며“내 일기를 받아보는 이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더 응원하게 된다. 앞으로 남아있는 일정동안 잘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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