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6월 2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청렴한 구리시를 위한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감사 기능 강화’란 주제로,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해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지 않고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태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시민감사관의 주요 임무와 역할’, ‘보조금 감사사례’, ‘청탁금지법’ 등 실무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행정의 청렴성,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부각이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여 부패 취약 분야 등을 개선하고 시정을 발전시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민선 8기부터는 시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 확대, 건전한 감시자로 역할수행 등을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감사 분야에서 22명의 시민감사관이 감사 참여와 전문 분야 사전 컨설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