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자비사랑연꽃회와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자비사랑연꽃회는 남양주시 동부권역 취약계층에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쌀 100포(1포당 10kg), 라면 50상자(1상자당 40개)를 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탄진허각 스님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분원과 함께 힘을 합쳐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분원들과 함께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시민을 위해 여러 사찰에서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비사랑연꽃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경기동부분원, 남양주, 가평, 구리 등 여러 지역의 사찰 스님과 불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10년 이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와 식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