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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학생,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상금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청심국제중학교 학생 7명은 25일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받은 장학금 150달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후원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인 1978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청심국제중 1학년 이한빛 학생과 3학년인 강다윤·김동건·배정우·설지환·이채윤·최지원 학생은 지난달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세계 16위를 달성한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은 장학금으로 받은 300달러 중 150달러는 청심국제중 학교발전기금으로, 나머지 150달러는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청심국제중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청심국제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세계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을 기부한다고 하니 대견하고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청심국제중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렵고 힘든 분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에 참여한 이한빛 학생은 지난 4월 다빈치과학영재탐구 콘테스트의 상금을 기부하는 등 2022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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