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2024 포천아트밸리 아트로드 전시 - 꿈과 상상의 공간, 아트밸리'를 개최한다.
'꿈과 상상의 공간, 아트밸리' 전시는 천주호,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등 포천아트밸리 야외공간에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조각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꿈과 상상의 공간, 아트밸리’다. 관람객의 ‘꿈’과 ‘상상’을 가미해 다양한 감상과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서는 포천 지역작가 3인(김항진, 정드리, 최현호)의 작품을 포함한 국내 현대미술 작가의 조각작품 16점을 만날 수 있다.
아트밸리 각 주요 공간별로 ‘공간, 사물, 사람, 동물’ 등 4가지 테마를 적용해 작품을 배치했다. 방문객은 관람로를 따라 작품들을 관람하며 자신만의 꿈과 상상력으로 다양한 작품 해석과 감상이 가능하다.
아트밸리 입구인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공간’을 주제로 ▲정드리 작가의 ‘Balloon of Memory’ ▲조유나 작가의 ‘Woman’ 등 2점의 작품, 천주호에서는 ‘사람과 동물’을 주제로 ▲전신덕 작가의 ‘나른한 오후’ ▲김정연 작가의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등 2점의 작품, 모노레일 하차장에서는 ‘동물을’ 주제로 한 ▲이일 작가의 ‘꽃끼리’ 작품을 볼 수 있다.
천문과학관 앞에서는 ‘사람’을 주제로 한 ▲양진옥 작가의 ‘승리의 여신’을 관람할 수 있다. 조각공원에서는 ‘사람, 동물’을 주제로 ▲염석인 작가의 ‘tetris dog’ ▲박재석 작가의 ‘키스할까요?’ ▲최원석 작가의 ‘코끼리 거북이’ ▲박정애 작가의 ‘들판의 幻’ ▲남지형 작가의 ‘축적된 꽃잎’ 등 5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돌음계단 앞 일대에서는 ‘사람, 사물, 동물’을 주제로 한 ▲최현호 작가의 ‘Documentary’ ▲이루리 작가의 ‘PANG!’ ▲박성배 작가의 ‘저기 저곳...마!!’ ▲전덕제 작가의 ‘어머니의 보석지갑’ ▲김항진 작가의 ‘음88045038’ 등 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트밸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야외 조각전시를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복합예술공원으로의 포천아트밸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