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21일 진접읍 청소년자치위원회‘진접 아우름’16명과 함께 남양주시의회 및 관내 기업체([주]일신 비츠온)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진접읍 청소년자치위원들은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모의의회,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이수련 자치행정부위원장 등) 등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배웠다.
이어 진접읍 소재의 전자·전기 관련기업인 ‘[주]일신 비츠온’으로 이동해 라이브 방송체험, LED 제품 조립 등 생생한 전문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소년위원은 “평소 어렵게 느껴지고 잘 알지 못했던 시의회와 지역 기업을 방문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우리 청소년들도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진접 아우름’의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산업 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지역 리더로서 건강히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부터 진접읍 청소년자치위원회‘진접 아우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내·외 명소 탐방, 지역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