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들의 심리 정서 지원과 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엄.청.나 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의 청춘, 나의 힐링 타임’이란 뜻을 가진 '엄.청.나 힐링 타임' 프로그램은 포천시 자살예방센터의 전문적인 교육과 경기포천공공산후로지원의 제반 지원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후 우울증의 이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 ▲심리 안정을 위한 체험활동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사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가 호르몬 변화, 수면 부족, 불안, 스트레스 등의 발병 요인을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산모의 생리적, 심리적 변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아기의 정서와 행동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엄.청.나 힐링 타임' 프로그램이 산모와 아기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