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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교통약자 ‘송영차량 운행’ 시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섬김 실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운영 재개에 따라 8월 3일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을 운행한다.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은 보호자가 없는 독거인, 부부치매환자 및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의 쉼터 이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이용대상자는 5명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영차량은 쉼터 대상자를 집 앞에서 모시고 와서 치매안심센터 도착 후 쉼터 프로그램 이용이 끝나면 다시 집까지 운행된다. 무엇보다도 안전한 운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장애차량 전문운전기사가 차량을 운행하고, 집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 까지 챙길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가 동승하여 치매환자의 안전한 승ㆍ 하차 및 이동을 돕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동안 쉼터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이 편리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환자 쉼터서비스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기능의 유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치매환자의 기억력 및 정서안정,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 악화를 방지하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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