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수동면 축령산에 소재한 ‘산뜰농원’에서 물골안유튜버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20명과 함께 마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수동면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수동물골안유튜버’는 학생들에게 생산적인 영상매체 활용 방법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접목하고자 하는 자조 모임이다. 2022년에 처음 구성된 주민
이번 마을 체험 활동은 수동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체험해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는 등 마을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디지털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의 문화 소외지역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수동물골안유튜버’는 마을 체험 활동 외에 디지털 지식 확보를 위한 미디어사용 교육, 자기 주도적인 채널 운영(수동 물골안 마을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