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15일 자매도시인 제주시 일도1동에서 개최한 ‘제7회 일도1동 하하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동구동 기간단체와 함께 방문했다.
‘하하 페스티벌’은 제주시 중앙에 있는 일도1동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구동 방문단은 축제 메인 프로그램 ‘하하 가요제’ 본선에 우정 출현해 ‘화개장터’ 노래를 골목상권 활성화 내용으로 개사한 ‘제주 여행 필수코스 일도1동’을 관람객과 함께 부르며 축제의 흥을 한껏 높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유치를 기원하고 있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함께 염원하기 위해 행사 개막 행진에 참여하여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상호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해 일도1동에서 동구동으로 첫 번째 교류 방문에 이어, 올해 동구동에서 일도1동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이 자매도시 교류 협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너무나 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동구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제7회 일도1동 하하 페스티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매도시를 방문해 매우 기쁘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수원 일도1동장은 “먼 곳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축제를 함께 즐기고 참여하여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성공적인 축제가 됐고, 제주의 염원인 APEC 정상회의 개최도 이루어질 것 같아 매우 흡족하다.”라고 전했다.
윤창민 일도1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지난해 동구동을 방문했을 때 환대를 받아 너무 감사했었는데 조금이나마 보답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동구동과 제주시 일도1동은 2022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