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운영된 만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 3, 4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 및 8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당화혈색소 검사 무료 측정 △전문가를 통한 개별 맞춤 상담 △심혈관계 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수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혈압·혈당을 측정해 수치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