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금곡양정복지센터와 포천 아트밸리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과적인 상호관계 형성 교육으로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1~2일 차 교육에서는 변화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고,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 스킬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일 차에는 ‘네트워크 타임’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새롭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힐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모노레일 체험으로 푸릇푸릇한 6월의 녹음을 맘껏 즐겼으며, 왁자지껄 수다방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인생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과 실용적인 대화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이 새로운 학습을 접하고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무자가 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 관계자가 서로 연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