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 프로그램의 참여자 1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및 동기부여’라는 주제의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3주간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참여 학생 대상으로 1:4 소그룹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학습전략검사를 활용한 학습 습관 점검 △진로 및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구성 △책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빠르고 불확실한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 능력”이라며 “남양주시 학생들이 이러한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은 지난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 수요에 의해 올해부터는 인원수를 확대해 개설됐으며,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