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와 커피를 주제로 한 여름 인문학 프로그램 ‘시 한 장, 커피 한잔’을 운영한다.
시(時) 인문학은 시 감상, 낭송, 창작, 전시 활동을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한 5회차 강좌다. 커피 인문학은 책과 연결(북 페어링)해 커피의 역사, 맛, 제조, 추출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2회차 특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용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여름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품격 있는 인문 도시 구현과 함께 도서관을 책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