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향 조정한다.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 한도도 기존 월 40만 원에서 월 80만 원으로 2배 늘린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 상향이 경기 불황 속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구매 한도를 2배 상향해 운영하는 만큼 소비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포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절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