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화도읍 소재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을 경기 북부 거점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 360˚ 돌봄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양육 가정에 일시적·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나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보육 어린이집이다.
도내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는 누구든지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최대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3,000원의 부모 부담 이용료가 부과된다.
보육서비스 이용 당일 15시까지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월 80시간 한도 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서를 직접 전달한 최재웅 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경기 북부 권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취약보육 강화 및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야간연장 어린이집 137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2개소, 0세아전용어린이집 21개소의 취약보육시설을 운영·지원하여 취약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