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는 지난 1일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어난 김에 양성평등’ 교육과 ‘힐링데이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어난 김에 양성평등’교육은 지난 5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동안 진행됐으며, △탄생, 편견과 차별(인권교육) △청년기, 변화의 주체는 바로 나(사회화) △결혼, 있는 모습 그대로 봐주기(선택과 책임) △노년기, 함께하는 기쁨(새로운 시작)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일 개최된 토크 콘서트 ‘마음을 두드려요 톡!톡!톡!’에서는 양성의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미래계획을 세우고, 배려·존중·수용·소통 등의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한 달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성인지감수성을 다룬 ‘나는 나답게’ 샌드아트 영상, 다양한 악기 연주 공연 등이 진행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양성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생활 속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서로 존중하는 가정과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의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성별과 상관없이 동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양성평등 실현 및 촉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