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2024년 적십자 임원 리더십 재난대비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복조 회장은 “적십자 임원들의 조직 내 협업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및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적십자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진과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은 우리 주위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구리시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의 재난대비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매년 공직자 헌혈 자원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