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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 성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4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최은영 작가는 지난 2013년 집필한 소설 '쇼코의 미소'를 통해 ‘작가세계’의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다수의 ‘젊은작가상’과 문학상을 수상하며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엄마의 책장' 윤혜린 작가의 진행으로,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등장한 작품 속 인물 이야기, 작가의 다양한 생각, 경험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은영 작가는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리 사회가 약자를 배려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성숙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인문 도시 포천을 위해 사람에 대한 통찰과 애정이 깊은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 책이 주는 유익과 기쁨을 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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