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3일 시청 여유당에서 지식나눔 기업사랑방 자문위원 23명을 위촉했다.
기업사랑방은 변리사 등 10개 분야의 유자격 활동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허, 법률 자문, 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업 자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7개 기업인회 임원, 청년아카데미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방 운영목적 △위촉장 수여식 △신규 사업설명 △소통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사업설명 순서에서 김남훈 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기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소통 간담회에서 자문위원들은 최대한 많은 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 자문위원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 노무 분야의 이희진 자문위원은 맞춤형 노무 상담과 상공회의소의 지원받는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을 위해 지원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자문위원과 담당 부서 그리고 기업인협회의 삼각편대 활약을 통해 남양주시의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기업사랑방 자문위원들은 앞서 공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다.